제가 웃을때 잇몸이 많이 보이고 평소에도 윗턱이 길어서 입이 안다물어 집니다. 
다물었을시에는 턱끝에 호두턱이 생깁니다. 옆모습도 아주 보기 미워지구요. 
하지만 입돌출에 대해서 고민해본적은 적습니다. 
오히려 웃을때 옆모습을 보면 앞니가 안으로 꺾여있습니다. 그럴때 보면 옥니 같은데 앞에서 보면 옥니는 아닙니다. 
아마도 정면에서 볼때는 고개를 살짝 드는게 습관이 되어서 옥니같은 느낌이 해소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발치는 무섭기도 하고 입이 들어가서 더 못생겨질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정상~미세 돌출 사이의 입매가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잇몸도 살짝 보이는게 좋은데도 정말 심하게 많이 보여서 우울하고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1) 상악 전치부의 각도를 오히려 밖으로 좀 뻐드러트리면서 위로 올리고 싶습니다. 
2) 그리고 개방교합 환자를 치료하는 것처럼 구치부를 압하해서 얼굴 길이를 줄이고 싶습니다. 
3) 상하악 다 구치부를 압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될수있다면 뒤쪽으로요. 
4) 그리고 하악이 전상방으로 회전되고 살짝 앞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물론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이런 방향으로 교정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의학적인 질문들을 드리자면 

1) 상악동 함기화가 심할시 구치부 압하 교정은 절대 불가능 한건가요 아니면 까다로울 뿐인가요? 
구치부 압하는 일반적인 교정이 아니라서 아무나 잘하지 못한다는 말도 들었고 
요즘은 구치부 압하를 통한 하악의 전상방 회전을 노리는 것이 트렌트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저는 구치부 압하를 꼭 하고 싶습니다. 얼굴이 길어져서 얼굴이 많이 미워졌습니다. 
교정을 한다면 수직적 이동을 꼭 하고 싶어요.. 교정에선 심미성도 중요하니까요..! 
원장님도 구치부 후방이동이나 압하 등의 교정치료를 많이 해보셨나요? 
아무튼 제가 상악동 함기화가 좀 심하고 거기에 맞추어 치아뿌리도 꺾여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꼭 하고 싶습니다. 스크류를 얼마든지 하셔도 좋아요...^^ 

2) 비발치로 하고싶습니다. 가능할까요? 이건 제 욕심일수도 있겠죠 ^^;... 정밀 진단해서 정해야 할 것이고.. 
그래도 요즘은 악궁확장이나 구치부 후방 이동 기술이 좋아졌다고 들어서 
제가 원하는 대로 구치부 압하를 하게 된다면 이왕 하는거 후방으로도가게 대각선으로 이동시키면 
비발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발치가 싫습니다... 정말~ 

3) 교정 치료전에 목표 위치를 정해 놓고 하시나요? 

답변부탁드려요~